알힐랄, 도하서 알사드 2-0 제압…아시아 챔피언스리그 엘리트
알힐랄이 도하의 자심 빈 하마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엘리트 2라운드에서 알사드를 2-0으로 제압해 두 경기 만에 승점 6점을 기록하며 전승을 유지했다.

사우디 알힐랄이 2026년 10월 13일 화요일 도하의 자심 빈 하마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엘리트 리그 단계 2라운드에서 카타르의 알사드를 2-0으로 꺾고 두 경기 만에 승점 만점을 유지했다.
올리 왓킨스가 40분에 우측에서 전개된 조직적인 플레이를 마무리하는 낮은 슈팅으로 선제골을 넣었다. 이 공격에는 모하메드 알마흐자리, 세르게이 밀린코비치-사비치, 술탄 멘다시가 가담했으며, 왓킨스의 이 골은 아시아 대회에서의 그의 첫 득점이었다.
루벤 네베스는 65분 비디오 판독(VAR) 결과 파울로 판정된 파울로 오타비우의 핸드볼으로 주어진 페널티를 성공시켜 점수 차를 벌렸다. 이 장면은 왓킨스가 가브리엘 마르티넬리의 패스를 받아 시도한 상황에서 나왔다.
알사드는 32분 아크람 아피프의 정확한 패스를 받은 무함마드 알무나이의 강력한 슈팅이 왼쪽 포스트에 맞으며 선제골 기회를 놓쳤고, 후반에는 칼리두 쿨리발리가 골문을 넘어간 로베르토 피르미누의 슈팅을 골라인에서 걷어내 위기를 막았다.
이번 승리로 알힐랄은 승점 6점으로 한시적으로 알 아인(아랍에미리트)과 에스테그랄(이란)과 공동 선두가 되었고, 알사드는 연속 두 경기 패배로 승점 0에 머물렀다.
알힐랄은 10월 27일 카타르의 알 샤말과 맞붙을 예정이며, 알사드는 같은 달 10월 26일 다맘으로 이동해 알 카디시야와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알힐랄 원정단은 리야드의 킹 칼리드 공항 폐쇄로 도하까지 육로로 도착했으며, 시모네 인자기 감독이 이끄는 팀은 크리시니오 서머빌과 테오 에르난데스가 명단에서 제외된 상황에서도 경기를 승리로 마무리했다.
이번 경기는 지난 시즌 16강에서 두 팀이 치렀던 3-3 무승부 경기보다 흥미가 덜했으며, 당시 경기는 이후 알사드가 승부차기로 승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