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그치, 호르무즈 해협 2일 내 재개 제안 공개…이란 대표단 도하에
이란 외무장관 압바스 이라그치가 호르무즈 해협 재개 계획의 실행 기간을 단 이틀로 단축하는 제안에 도달했다고 밝히고, 이란 대표단이 중재자들과의 협의를 위해 카타르 도하에 머물고 있다고 확인했다.

이란 외무장관 압바스 이라그치가 2026년 10월 31일 토요일,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재개 계획 실행 기간을 단 이틀로 단축하는 제안에 도달했다고 밝히고, 이란 대표단이 중재자들과의 협의를 계속하기 위해 카타르의 수도 도하에 있다고 확인했다.
5일에서 2일로
이라그치는 일요일에 전편이 방영될 텔레비전 인터뷰에서 카타르 측이 이란 제안의 실행 기간을 5일로 줄일 것을 제안했으며, 현재 단계에서는 실행 기간을 2일로 줄이는 방안에 합의했다고 말했다. 테헤란은 앞서 자국의 조건 이행을 대가로 해협을 개방하는 7일짜리 계획을 제시한 바 있다.
도하의 이란 대표단과 현재 검토 중인 핵 관련 제안들
장관은 그의 보좌관이 현재 카타르에 있어 협의를 계속하고 있으며, 카타르와 파키스탄 중재자들이 이란의 조건에 관해 연락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중재자들이 핵 문제와 관련된 제안들을 내놓았고 그것들이 현재 테헤란에서 검토 중이라고 덧붙였다.
밴스의 메시지·미국 측과의 만남은 없어
이라그치는 테헤란이 미국 부통령 지 디 밴스로부터 받은 메시지를 검토했으며, 워싱턴의 대화 개시 시도를 '긍정적인 조치'로 평가했다고 밝혔다. 다만 그는 미국 관리들과의 어떤 만남도 현재 계획되어 있지 않다고 부인하면서 이란의 조건은 분명하며 중재자들이 그에 대한 협의를 계속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라그치의 발언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과의 협상이 진행 중이며 전쟁이 '곧 끝날 것'이라고 말했으나 그 방식은 밝히지 않은 시점에 나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