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2-0 제압하며 챔피언스리그 첫 승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2차전에서 메트로폴리타노에서 열린 경기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2-0으로 꺾고 초반 골과 후반 골로 첫 승을 거뒀다. 레니 요로의 퇴장이 경기 흐름에 영향을 미쳤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2026년 10월 13일 화요일 저녁 마드리드의 메트로폴리타노 경기장에서 열린 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2차전에서 홈팀으로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2-0으로 제압하며 조별리그 첫 승을 거뒀다.
홈팀은 경기 시작 1분 이내에 선제골을 터뜨렸다. 알렉스 바에나가 왼쪽 측면을 돌파해 올린 크로스를 파블로 바리오스가 슈팅했는데, 공이 수비수 아이덴 헤이븐에 맞고 골망을 흔들었다.
아틀레티코는 전반과 후반 초반에 추가 득점을 노렸다. 알렉스 그리말도가 시도한 프리킥은 골대를 강타했고, 조니 카르도수의 골은 비디오 판독(VAR) 결과 공격 시작 지점에서 마르코스 요렌테의 핸드볼이 확인돼 취소됐다. 또한 훌리안 알바레스의 슈팅이 후반 초반에 골대를 때렸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동점을 만들 기회를 여러 차례 놓쳤다. 브라이언 음뷔모는 두 차례 위협적인 슈팅을 기록했는데 하나는 골문 옆으로 벗어났고 다른 하나는 골키퍼 얀 오블락의 선방에 막혔다. 주장 브루노 페르난데스는 일대일 찬스를 놓쳤고 그의 슛은 크로스바를 맞았다.
결정적 전환은 후반 29분(후반 74분)에 찾아왔다. 심판은 비디오 판독 후 프랑스 수비수 레니 요로에게 곧바로 레드카드를 꺼내 들었다. 요로가 조나단 데이비드의 골문으로 향하는 돌파를 저지한 장면이 문제로 지적됐으며, 많은 이들은 이 판정을 다소 가혹하다고 평가했다.
아틀레티코는 수적 우위를 곧바로 활용했다. 후반 34분(후반 79분) 그리말도의 패스를 받은 데이비드의 슈팅을 골키퍼 세니 라민즈가 막았지만, 흘러나온 공을 아데몰라 루크먼이 마무리해 팀의 승리를 확정지었다.
이 결과 아틀레티코는 승점 3점을 기록하며 리그 순위표에서 11위로 올라섰다. 아틀레티코는 1라운드에서 리버풀에 패했었다. 반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도 승점 3점에 머물렀으나 골득실 차로 7위에 자리했다.
이번 패배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대한 압박은 더욱 커졌다. 팀은 최근 5경기 연속 승리가 없으며, 지난 토요일 리그에서 토트넘과 1-1로 비겼다. 감독 마이클 캐릭은 비판을 받고 있고 수비수 리산드로 마르티네스는 여름 영입전력의 부실을 공개적으로 비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