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 Muse Wonder 시리즈 공개…인지 작업용 강력 모델 출시
메타는 Muse Wonder 계열의 새 AI 모델을 발표했다. 이 계열은 일상적 작업용 버전과 지식 기반 및 스마트 에이전트용의 더 큰 버전으로 구성되며, 개발자들이 회사의 API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메타는 Muse Wonder라는 새로운 인공지능 모델 계열을 공개했다. 회사는 이를 자사 역사상 가장 크고 능력 있는 모델이라고 설명했으며, 오픈AI·앤스로픽·구글 등과 함께 고급 모델 개발 경쟁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이 계열은 두 가지 주요 버전으로 구성된다. 일상적 작업을 겨냥한 Muse Wonder와, 더 큰 규모이자 더 높은 성능을 지닌 Wonder Full로 불리는 버전으로, 후자는 지식 기반 응용과 스마트 에이전트, 과학적 추론 및 프로그래밍용으로 특별히 설계됐다.
최고경영자 마크 저커버그는 새 모델이 "우리를 선두로 이끌 더 크고 더 진보된 모델 계급을 대표한다"고 말했다. 메타는 독립적인 평가 데이터를 근거로 새 모델들이 이전 세대인 Spark보다 우수하며 경쟁사 모델들의 성능에 접근한다고 밝혔다.
메타는 이들 모델에서 두 가지 새로운 기능인 '능동 집중'과 '능동 기억'을 강조했으며, 이 기능들이 스마트 에이전트가 대화의 맥락을 유지하고, 전문적인 다단계 업무를 완료할 때까지 과제를 추적하는 데 도움을 준다고 설명했다.
회사 측은 이 모델들이 즉시 개발자들에게 자사 API를 통해 제공되며, 곧 Muse 애플리케이션 내 유료 서비스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발표는 메타가 휴대폰과 분리해 에이전트와 상호작용할 수 있는 새 휴대기기를 공개한 지 몇 주 만에 나온 것으로, 이는 기술 대기업들이 이용자를 대신해 검색·쇼핑·예약 같은 작업을 수행할 수 있는 에이전트 개발 경쟁을 벌이는 가운데 이뤄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