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 매체: 이란, 미국 제안 검토 위해 위원회 구성…협상 진전에 낙관
사우디 언론은 이란이 미국 부통령 제이 디 밴스의 "긍정적 메시지" 이후 핵 관련 미국 제안을 검토하기 위해 위원회를 구성했다고 보도했으며, 협상 진전에 대한 기대가 있다고 전했다.

사우디 언론은 토요일에 이란이 핵 문제와 관련된 미국의 제안을 논의하기 위해 내부 위원회를 구성하기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언론은 미국 부통령 제이 디 밴스가 테헤란에 보낸 메시지를 "긍정적"이라고 묘사했으며, 협상 진전에 대한 낙관적 분위기 속에서 향후 진전이 이뤄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고 전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추가 설명이 필요한 쟁점을 논의하기 위해 카타르에 이란 대표단이 있으며, 협의는 제안에 대응하기 위한 단계적 조치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그러나 양측은 아직 모든 쟁점을 포괄하는 종합적인 안을 도출하지 못했다.
보도는 또한 테헤란이 호르무즈 해협 개방을 대가로 전쟁의 영구적·포괄적 중단을 포함한 보장을 요구했다고 전했다. 이는 미국의 제안과 핵 문제 관련 방안과 함께 논의되는 일련의 요구사항의 일부이다.
언론 보도에 따르면 카타르 중재단이 테헤란에서 12시간이 넘는 회담을 가진 뒤, 협상 과정을 가로막는 상충된 요구가 제기됐다. 보도는 한 미국 관리의 말을 인용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행정부가 협상을 재개하기 위해 이란의 핵 관련 양보를 요구하고 있다고 전했으며, 반면 이란은 미 해상 봉쇄 해제, 동결 자금의 석방, 석유 판매 허용을 조건으로 제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