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그시스, 기밀 유출 혐의로 합참 전략·계획 책임자 브렛 실비아 해임
미 국방장관 피트 헤그시스는 합동참모본부 전략·계획·정책국장 브렛 실비아를 이란 전쟁 관련 기밀 유출 조사에 따라 해임했다고 미 국방부가 밝혔다.

미 국방장관 피트 헤그시스는 합동참모본부 전략·계획·정책국장(G-5)인 미 육군 소장 브렛 실비아를 기밀 유출 조사를 이유로 해임했다고 미 국방부 관리들이 2026년 10월 28일과 29일(수·목) 확인했다.
이란 전쟁 관련 정보 유출 혐의
미 국방부 관계자는 실비아가 이란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과 관련된 기밀 정보를 언론에 유출한 혐의를 받고 있으며, 언론과의 기밀 정보 교환에 대해 거짓말탐지기 검사를 세 차례 통과하지 못했다고 전했다. 해당 사건은 법무부로 이첩됐다.
펜타곤: 추가 언급 없음
펜타곤 대변인 숀 바넬은 목요일 성명에서 실비아의 이름을 거론하지 않은 채, 공군 특별조사실의 광범위한 조사 후 '민감한 정보를 보호하기 위해 직원에 대해 필요한 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 사안이 다른 사건들과 함께 법무부에 송치되었으며, 기밀 정보는 '개인 소유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합동참모본부는 처음에 실비아의 근무에 감사를 표하는 예비 성명을 냈다가 그 성명이 상황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한다며 이를 철회했고, 진행 중인 절차를 존중해 추가 언급을 삼갔다.
같은 직위에서의 두 번째 해임
실비아는 헤그시스 장관 임기 동안 G-5 직위에서 물러난 두 번째 장성이다. 전임자 조셉 맥기는 2025년 10월 강제 은퇴했고, 현재까지 후임자는 발표되지 않았다.
실비아는 이전에 제101공수사단을 지휘했으며, 32년의 군 경력 동안 이라크와 아프가니스탄에서 복무했다.
추가 공습 시사와 맞물린 민감한 시점
이번 해임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11월 3일 예정된 중간선거 이후 이란에 대한 공습 재개를 검토하고 있는 가운데 이뤄졌다. 이 분쟁은 현재 8개월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