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스캐롤라이나주 사바나 리버 국립연구소 화재, 비상사태 선포 후 진압
미 사우스캐롤라이나주 사바나 리버 단지 내 사바나 리버 국립연구소에서 화재가 발생해 비상사태가 선포되고 도로 폐쇄와 항공·철도 운항 제한 조치가 시행됐으나, 단지 측은 외부 오염은 기록되지 않았으며 이후 화재가 진압됐다고 밝혔다.

수요일 미 사우스캐롤라이나주 사바나 리버 단지 내 사바나 리버 국립연구소에서 화재가 발생해 단지 주변에 비상사태가 선포되고 도로가 봉쇄되며 항공 및 철도 운항에 대한 조치가 시행됐다.
사바나 리버 단지 측 성명에 따르면 비상사태는 오후 5시 39분에 선포됐으며, 이후 화재는 진압됐다.
성명은 단지 대응팀이 피해를 입은 시설 외부에서의 오염은 기록하지 못했다고 밝혔고, 소방 활동에 참여하지 않은 영향 지역의 직원들은 안전한 장소로 대피시켰다고 전했다.
해당 연구소는 사바나 리버 단지의 북서쪽 구역에 위치하며, 이 단지는 미국 에너지부 산하 시설이다.
사바나 리버 단지는 연방 정부가 과거 핵무기 제조에 사용했던 대규모 시설로, 트리튬과 플루토늄-239 생산이 대표적이었다.
이 단지는 1950년대 초 소련과의 냉전 초기에 핵폭탄의 플루토늄 코어를 제조하기 위해 개설되었다.
미 에너지부에 따르면 현재 단지의 용도는 환경 복원 및 정화 작업, 핵폐기물 관리, 핵물질 취급 및 폐기 등으로 집중되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