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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지상군 사령관: 국경에 50개 이상 전투부대 전개

التحرير게시: 2026-10-10 18:03 · 2 분 읽기

준장 알리 자한샤히는 기동사단과 기갑·포병·미사일·무인기 부대를 포함한 50개가 넘는 전투·지원부대가 북서부에서부터 마크란 해안까지 전개돼 있으며, 적의 항공기 착륙이나 병력 진입 가능성에 대응하는 조치가 마련돼 있다고 밝혔다.

이란 지상군 사령관: 국경에 50개 이상 전투부대 전개

이란 육군 지상군 사령관인 준장 알리 자한샤히는 50개가 넘는 전투 및 지원 부대가 계속해서 국경에 전개되어 있으며, 위협에 대응하고 적군의 이란 영토 진입 가능성에 대비한 조치들이 마련돼 있다고 발표했다.

오늘(토요일) 게재된 인터뷰에서 자한샤히는 전개는 전쟁 발발과 함께 시작됐으며 해당 부대들은 현재도 배치된 상태라고 말했다. 전개에는 기동사단, 기습투입부대, 기갑 및 기계화 부대뿐만 아니라 포병, 공병, 미사일 및 무인기 부대가 포함돼 있다고 전했다.

그는 배치 지점이 북서부에서 서부·남서부로, 동부에서 남동부와 마크란 해안까지 확장됐다고 덧붙였다. 병력·탄약·장비의 이동은 중장비 차량을 이용해 이뤄졌으며, 적 항공기와 무인기의 위협 속에서 야간 이동이 진행됐다고 전했다. 자한샤히는 이 같은 전개가 국경 돌파 시도를 억지하는 데 기여했다고 평가했다.

침투 가능성에 대비해 군은 전국 곳곳에서 정찰작전을 수행해 적 항공기 착륙이나 병력 진입에 사용될 수 있는 위치—폐쇄된 공항을 포함해—들을 파악했으며, 이를 상대하기 위해 특정 부대 배치 등의 조치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자한샤히는 전개된 부대들이 섭씨 50도를 넘는 기온과 높은 습도, 일부 장비 부족 등 어려움에도 임무를 지속하고 있으며 작전 수행 준비가 돼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군은 작전계획을 재검토하고 편제와 전투 조직을 조정했으며, 부대들에 네트워크화된 정밀·스마트 무기 체계를 제공하고 병력 훈련도 강화했다고 밝혔다.

그는 병력 피해를 줄이고 장비의 표적 노출을 최소화하기 위해 야영지 안에 참호와 터널, 사격 진지 및 방어 요새를 구축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자한샤히는 전쟁 기간 지상군이 미사일 공격 등 공격 작전을 수행했으며, 미군 기지와 이스라엘을 향해 ‘아라시(آرش)’ 계열 무인기 수천 대를 발사했다고 밝혔다. 그는 전쟁 중에도 장비 생산이 계속됐고 여전히 진행 중이며, 부대의 능력과 전투 준비태세가 전투 이전보다 향상됐다고 말했다.

그는 일부 야영지가 공격을 받으면서 광범위한 건물 파손이 발생한 점을 인정했으나, 병력 분산과 방어시설이 손실을 줄이는 데 기여했다고 말하며 구체적인 인명 피해 수치는 제시하지 않았다.

별도 발언에서 이란 군 총참모장 겸 ‘카템 앗안비야’(خاتم الأنبياء) 중앙본부 사령관인 중장 알리 압둘라히는 경찰 지휘부 소속 시설들이 표적이 되었고 그 과정에서 다수의 경찰 구성원이 전쟁 중 사망했다고 밝혔다. 압둘라히는 해당 공격을 미국과 이스라엘 탓으로 돌리며 경찰 건물과 장비에 피해가 발생했으나 사망자 수나 피해 시설 수에 대한 구체적 수치는 제시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압둘라히는 경찰이 더 나은 여건에서 임무를 계속할 수 있도록 시설과 장비의 복구·재건을 서두를 것을 촉구했으며, 보안 관리에 기여한 경찰 지휘부, 각 성(주) 지휘관들 및 전문 기관들의 노력을 치하했다. 그는 또한 군·경·첩보 기관 및 주민 간 협력이 내부 치안을 유지하는 데 기여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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